December 27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사 64:4)

분주할수록 나와 함께 보내는 구분된 시간이 더 필요하단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사치라고 생각하지. 결과적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살고 일하느니라 결국 힘을 모두 소진하고 만다. 그때가 되면 도움을 구하거나 아니면 상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기도 하지.

나와 걸으며 모든 상황에서 나를 신뢰함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란다. 이렇게 살면 일은 덜 하면서 훨씬 더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다. 서두르지 않는 너를 게으르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네 평화로움으로 인해 복 받을 것이다. 네가 나와 함께 빛 가운데로 걸으면 너를 바라보는 이 세상에 나를 드러낼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