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31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시 28:7)

네가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너의 하루를 계획해서 준비해 두었다. 그뿐 아니라 매 순간 네가 필요로 하는 힘을 공급한다. 네 힘을 어떻게 안배해야 할지 그리고 앞을 어떤 일이 일어날지 고민하는 대신 나와 계속해서 소통하는 일에 집중하렴. 나의 능력은 우리가 막힘 없이 소통하면 자유롭게 너에게로 흘러든단다. 네가 걱정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구나.

두려운 마음이 들 때면 내가 너의 방패임을 기억해라. 생명력 없는 갑옷과 달리 나는 항상 깨어 있어 제 기능을 하지. 언제나 내가 네 안에서 너를 지켜보며 모든 위험에서 너를 보호한다. 최선의 안전 시스템인 내 보살핌에 너를 기꺼이 맡기렴. 나는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킬 것이다.

January 30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시 112:7)

마음을 가장 크게 차지하는 대상이 네 신이 된다. 나만을 예배해라. 염려에 빠지면 어느새 그 염려가 네 우상으로 발전한단다. 불안은 자체적으로 생명력을 얻어 기생충처럼 네 마음에 들끓게 되지. 나를 향한 신뢰를 확인하고, 내 임재 속에서 스스로를 새롭게 함으로 이 굴레에서 벗어나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알아차리지 못하지. 그러나 나는 끊임없이 네 생각을 읽고, 나의 신뢰하는 증거를 찾는단다. 네 마음을 내게로 향하게 하렴. 그리고 생각을 부지런히 지켜라. 생각을 잘 선택하면 내 곁에 가까이 머물게 된단다.

January 29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 10:5)

네 초점을 오로지 내게 맞추렴. 너에게 선물로 준 자유 의지에는 마음의 중심을 선택할 능력도 포함되어 있단다. 인간만이 이처럼 뛰어난 능력을 받았으니, 이는 내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표시란다.

네 모든 생각을 내게 가져오는 것을 하루의 목표로 삼아라. 마음이 방황할 때는 생각을 밧줄로 묶어 내임재 안으로 가져오렴. 나의 밝은 빛을 받아 염려는 작아져 쪼글쪼글해진다. 비판하는 사고는 조건 없는 사랑을 받아 벗겨진다. 이리저리 얽힌 혼란스러운 생각은 분명한 내 평안 안에서 쉬는 동안 정리된다. 네가 마음의 초점을 내게 맞추면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켜 주마.

January 28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내가 너와 항상 함께 있다. 하늘로 승천하기 전에 내가 했던 말이기도 하지. 내 말에 귀 기울이는 모든 이에게 이 약속을 선포한단다. 사람들은 계속적인 나의 임재에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한단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가르침을 사실로 받아들이면서도 일상의 삶에서는 무시해 버리지. 잘못된 가르침을 받거나 상처입은 신자들은 자신의 행동과 말, 생각 전부를 내가 안다는 사실을 두려워하더구나. 심지어 어떤 이들은 화를 내기도 하지.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 영광스러운 약속에 삶의 모든 것을 집중시켜 기대 이상의 복을 받지.

네 시선이 오직 나만을 향한면 네 인생 조각조각이 제자리를 찾는단다. 세상 모든 일들을 내 관점에서 볼수 있단다. 이렇게 내가 너와 함께하므로 인생의 매순간이 의미를 갖는다.

January 27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신뢰는 천국으로 향하는 황금으로 포장된 도로와 같지. 이 길을 걸으면 환경을 초월한 삶을 살 수 있단다. 내 영광스러운 빛은 이 생명의 길을 따라 걷는 사람에게 더 밝게 빛난다. 그 높은 수준의 길을 과감히 나와 함께 걸어야 한다. 천국으로 가는 최단 노선이기 때문이지.

낮은 수준의 길은 멀리 돌아간단다. 곤란한 상황에 부딪히면 빙글빙글 돌면서 말이다. 그 길 위의 공기는 무겁고 어두컴컴하며 불길한 구름이 하늘을 온통 뒤덮고 있다. 네 명철을 의지하면 너를 짓누를 것이다. 범사에 나를 인정해라. 그러면 내가 네 길을 지도할 거란다.

January 26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문제가 없는 인생은 없단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희망이다. 내가 제자들에게 말한 것처럼 너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에 만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소망을 두지 마라. 타락한 이 땅에서 완벽해지려 애쓰지 말고, 나를 찾는 일에 힘을 써라.

나를 즐거워하고 내게 영광 돌리는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능하다. 사실 내 빛은 어둠 속에서 나를 신뢰하는 믿는 자를 통해 가장 밝게 빛나지. 이는 초자연적인 신뢰로, 믿는 자들 가운데 내주하는 내 영이 창조한단다. 일이 잘 안 될때에도 나를 신뢰해라. 어떤 일을 만나든지 내가 가르친 대로 올바르게 반응하기를 마음 깊이 바란다.

January 25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18)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내 빛으로 너를 꼭 감싸 안고 싶구나. 그 빛 가운데 잠잠히 앉아 내가 주는 평안을 받으렴. 나와 함께 보내는 고요한 순간은 시간을 초월해 네가 상상하는 그 이상을 이루어 낸단다. 내게 시간을 예물로 드려, 너와 네 사랑하는 이들에게 넘치도록 복 주는 나를 기대하렴.

나와 나누는 친밀한 교제로 너는 중심에서부터 변화를 덧입는단다. 나를 바라보는 너를, 내가 바라는 존재로 빚어낸단다. 너는 그저 네 안에서 일어나는 나의 창조적인 일에 복종하기만 하면 된다. 저항하지도 말고 왜 이리 더딘지 애태우지도 마라. 속도는 내가 정한단다. 너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뢰로 내 손을 잡으면 된다. 그러면 네 앞길이 한 걸음씩 열릴 것이다.

January 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 1:2)

내 평안은 보배 중의 보배요, 매우 값진 진주란다. 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에게 정교하고 값진 선물이다. 너를 위해 내 피로 값을 치르고 이 평안을 샀다. 이 선물을 받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 인생의 풍랑 한복판에서 나를 신뢰하면 된단다.

세상 일이 잘 풀리고 마음이 평안할 때는 신비로운 나의 평안을 구하지 않더구나. 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순간에는 나를 떠올릴 텐데, 그때에도 내게 온전히 감사하렴. 영적인 복은 시험이라는 포장지에 싸여 오기 때문이란다. 타락한 세상에 사노라면 순간순간 어려움이 닥쳐 오는 것은 당연하단다. 매일 역경이 있으리라 예상하고, 어려움에 직면하면 기뻐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January 23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후 4:6)

인간적인 한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도하는 동안 마음이 이리저리 방황하더라도 놀라거나 화내지 마라. 다시 온 마음을 모아 내게 집중하면 될 일이다. 그리고 너를 향한 내 사랑 안에서, 제한도 조건도 없는 사랑 안에서 기뻐해라. 사랑 안에서 만족하며 내 이름을 읊조려라.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는다. 이와 같은 평화로운 서곡을 일마다 배치해 두렴. 그 서곡들이 네가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을 확보하도록 도울 것이고, 나는 그로 인해 더 없이 기뻐할 거란다.

나와 나누는 친밀한 교제는 다른 이에게도 빛을 보게 하는 복이 된단다. 약함과 상처는 내 영광을 아는 빛이 깃드는 창구이지.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지기 때문이다.

January 22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6)

네 삶의 더 많은 영역에서 열심으로 나를 신뢰하렴. 어떤 일로 불안을 겪고 있니? 그 일은 너를 성장시키는 기회란다. 기꺼이 부대끼며 내가 그 어려움 속에 숨겨 놓은 복을 받았으면 좋겠구나. 삶의 모든 영역을 통치하는 주권이 내게 있음을 믿는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신뢰할 수 있단다. 이미 벌어진 일을 후회하고 탓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현재의 순간에서 다시 힘차게 출발해라.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내가 마련해 놓은 길을 찾아라.

신뢰는 나와 함께 비탈길을 갈 때 기댈 수 있는 지팡이다. 언제나 흔들림 없이 나를 신뢰한다면 그 지팡이는 필요한 만큼의 무게를 지탱해 줄 것이다. 네 이해와 명철은 모두 버리고, 네 마음과 뜻을 다하여 나를 의지하고신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