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31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4:8)

나의 선함을 맛보아라. 나를 친밀하게 경험하면 내 선함을 더욱 확신할 수 있다. 나는 너를 살피는 살아있는 하나님으로 너의 삶에 참여하기를 원한단다. 매순간 나를 발견하고 내 사랑이 임재하는 통로가 되도록 너를 훈련시킨다.

내 임재라는 선물, 그 깊이와 넓이를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의 이 선물에 감사해라. 부활 이후 제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냈을 때 가장 먼저 말한 내용은 평화였다. 그들의 두려움을 가라앉혀 마음을 정돈해야 하는 가장 깊은 필요를 알았기 때문이지. 너에게도 평화를 말하는 까닭은 너의 염려를 알기 때문이다. 나는 네가 하루 내내 그리고 매일 평화 가운데 거하도록 너를 지었단다. 내게 가까이 와서 나의 평안을 받아라.

March 30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신 33:27)

내가 너를 보살핀다 약속하지 않았느냐.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신뢰해라. 몸이 지치고 일이란 일은 모두 잘못된 듯 보일 때조차 여전히 고백해라. “예수님, 당신을 신뢰합니다.” 이렇게 고백하면 그 문제는 내 통치권 아래 놓이고, 너는 나의 영원한 팔이 주는 안전함을 다시 누리게 된다.

네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나는 너의 하루에 일어날 일을 배열해 두었단다. 하루하루는 나의 방식을 배우고, 나와 더욱 친밀해질 기회를 제공하지. 정말로 볼 수 있는 눈으로 하루를 보면 내 임재를 알려 주는 표시는 가장 어두운 날조차도 밝힌단다. 나를 찾아라. 숨겨진 보물을  찾듯이 나를 발견하게 될 거다.

March 29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 3:1)

때가 이르기 전에 일을 해결하려고 애쓰지 마라. 한번에 하루씩 살아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혹 어떤일이 생기거든 꼭 오늘 해야하는 일인지 내게 물어보렴. 오늘 감당할 일이 아니라면, 내가살피도록 내려놓고 너는 오늘 해야 할 일을 시작하렴. 이 방법을 따르면 삶에 놀라운 단순함이 생겨 일의 기한을 누리게 되고, 천하 만사를 때에 맞춰 하게 되지.

나와 친밀하게 사는 삶은 복잡하거나 어수선하지 않다. 네 초점을 나의 임재에 놓을 때는 한때 너를 힘들게 했던 문제가 그 힘을 잃게 된다. 주변 세상이 엉망 진창이 되고 혼란스러울 때는 내가 세상을 이겼음을 기억해라. 이것을 너에게 이르는 것은 너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란다.

March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막 10:15)

나는 주는 하나님이라서 아낌 없이 준단다. 너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나는 모든 것을 주었다. 주는 것은 내 본성이라서 나는 받을 사람들을 최대한 찾는단다

나와 친밀감을 키우고자 할 때 가장 필요한 특징 두가지는 ‘수용성’과 ‘주의력’ 이다. 수용성은 네 존재의 가장 깊은 곳을 열어 풍성한 내 부요함으로 채워지도록 한다. 주의력은 네 시선을 내게로 행하도록 해 모든 순간에 나를 찾도록 하지. 선지자 이사야는, 네 마음의 심지를 견고히 내게 두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주의력으로 너는 영광스러운 선물, 곧 나의 완전한 평안을 받는다.

March 27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 2:4)

내 임재 안에서 잠잠해라. 무수히 많은 일로 혼란한 때에도그렇게 해라.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내 임재 속에서 네가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네안에서 가장 좋은 일을 행한단다. 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너를 새롭게 하는 일이지.

내가 너에게 주는 것들이 주된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물론 내가 주는 것이지만, 너에게 건네는 그 어떤 선물보다 내가 위대하기 때문이다. 내 자녀를 축복하는 일은 나도 더없이 기쁘지만, 내가 주는 복을 우상으로 삼을 때는 더없이 슬프단다. 너의 첫 사랑인 나에게서 네 마음을 빼앗아 가는 모든 복이 우상이다. 나를 네 마음의 궁극적인 갈망으로 삼으라. 모든 선물 가운데 최고인 네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라.

March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애 3:26)

나를 기다림은 내가 행할 일을 희망을 품고 기대하며 나를 바라본다는 뜻이다. 나를 기다리는 태도는 네 삶을, 하루의 삶 그리고 매일의 삶을 살도록 내가 계획한 방식이다. 내가 너를 창조할 때, 일상의 업무를 볼 때 지속적으로 나를 인식하게 했단다.

나를 기다리는 자에게 많은 복을 약속했다. 새 힘, 환경을 초월해 사는 삶, 다시 찾은 희망, 계속적인 내 임재의 인식 등이 바로 그 복이다. 나를 기다리면 네가 나를 깊이 의지하는 삶을 살아 나를 영화롭게 하도록 하고, 나의 뜻을 행하도록 준비시킨다. 또한 나를 기뻐하도록 돕는다. 내 안에 완전한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March 25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고전 10:10)

감사하는 마음으로 네 모든 생각을 단련해라. 감사하는 마음가짐은 네가 나와 지속적으로 교통하게 해준단다. 나의 자녀라 하면서 종종 불평하며 나의 주권을 무시하는 이들이 있는데, 나는 이것이 너무 싫구나. 이 치명적인 죄악에서 너를 보호해 주는 안전장치가 바로 감사함이다.

또한 감사하는 태도는 네가 삶을 인식하는 기준이 된단다. 감사는 네 모든 환경 위에 비치는 내 임재의 빛을 볼 수 있도록 돕지.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렴. 그것은 나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요, 너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기 때문이다.

March 24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13:8)

지금은 인생에서 내려놓음을 배워야 하는 때다. 사랑하는 사람과 소유, 그리고 통제권을 내려놓아라. 소중한 무엇인가를 내려놓기 위해서는 내 임재 속에서 안식해야 하며, 너는 그곳에서 완전해질 수 있단다. 내 사랑의 빛 가운데서 안식할수록 움켜잡았던 손아귀의 힘이 풀려 부여잡고 있던 소유를 내 보살핌 안에 풀어놓게 된다.

나의 변함없는 임재를 깨달으면 격변의 시기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단다. 나는 너를 결코 떠나지 않으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통일하다. 내 보살핌에 더 많은 일을 맡길수록 나는 결코 네 손을 놓지 않을 거다. 세상 누구도 내가 끼치는 평안을 너에게서 빼앗지 못한다.

March 23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시 132:15)

나는 아주 작은 일도 살피는 하나님일 뿐 아니라, 넘치는 풍요의 하나님이라. 삶의 작은 일까지 나에게 의뢰함으로 너의 간구에 내가 얼마나 철저하게 응답하는지 깜짝 놀랄 것이다. 네 기도를 듣는 일은 내게 기쁜이니 부담 없이 내게 구하렴. 무엇보다 가장 좋은 일은, 너의 구체적인 기도에 내가 정확히 응답하는 것을 경험함으로 네 믿음이 강해진다는 사실이다.

나는 모든 일에 무한하니 나의 자원이 떨어질까 두려워할 필요 없다. 나는 풍족하니 필요한 모든 것을 받는다는 즐거운 기대를 가지고 내게 오렴 그리고 때로 필요보다 더 많이 받기도 한단다. 내 사랑하는 자녀에게 축복을 부어 주는 게 나에게 기쁨이다. 펼친 손과 열린 마음으로 내게 와서 너를 위해 준비한 모든 응답을 받을 준비를 해라.

March 22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4)

기뻐하고 감사해라! 나와 함께 오늘 하루를 걸으며 나를 신뢰하며 감사하는 연습을 하렴. 신뢰는 나의 평안이 너에게 흘러드는 수로와 같다. 감사는 네환경 위로 너를 높이 들어올리지.

나는 감사하며 신뢰하는 사람들을 통해 정녕 위대한 일을 한단다. 계획을 세우고 평가하기보다는 계속해서 나를 신뢰하며 감사하기를 연습해라. 이것이 바로 삶을 혁명적으로 변하게 할 인식의 전환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