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1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사 12:2)

두려워 말고 나를 신뢰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너의힘이요, 노래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의 힘’ 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렴. 내가 우주를 존재하라고 명령함으로 창조했듯이 내 힘은 절대적으로 무한하다! 인간이기에 약한 너에게 나의 능력은 자석이 끌리듯이 향한단다. 그러나 네 안에 가득한 두려움이 너에게로 흘러드는 나의 힘을 막는구나. 두려움과 싸우려 하지 말고 나를 신뢰하는 데 집중해라. 그러면 내가 너를 강하게 할 거란다.

내가 또한 너의 노래됨을 기억해라. 내 임재를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살면서 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구나. 우리가 함께 천국으로 향하는 여정을 갈 때 기뻐하며 내 노래를 함께 찬양하자꾸나.

March 20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고후 5:5)

내 영이라는 영광스러운 선물에 감사해라. 이것은 우물의 펌프에 마중물을 붓는 행동과 같단다. 네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와 무관하게 감사의 제사를 내게 올릴 때, 나의 영은 네 안에서 더욱 자유롭게 일한다. 그렇게 되면 너에게 감사가 넘치기까지 더 많은 감사와 자유가 샘솟는단다.

날마다 너에게 축복을 물 붓듯 쏟아붓지만, 때로 너는 그 복을 깨닫지 못하는구나. 네 마음이 부정적인 초점에 막혀 있을 때는 너는 나도, 내 선물도 보지 못하지. 네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무엇이든 간에 믿음으로 감사해라. 이 감사가 막힌 담을 허물어 나를 발견 하게끔 한다.

  • 마중물: 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아니할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

March 19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

나는 네 존재의 깊은 곳에 말을 건넨단다.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에게 평안을 끼치고 싶구나. 비난하는 말은 나에게서 나온 말이 아니니 귀를 기울이지 마라. 내 영은 죄를 분명하게 판단하나 심령을 짓밟는 수치감을 주는 말로 하지 않는다. 내 영은 너의 마음을 다스려, 뒤엉킨 거짓을 풀어내도록 해라. 네 안에 내가 거한다는 이 진리로 변화받아라.

내 존재의 빛은 평안의 축복으로 너를 비춘다. 염려하거나 두려워함으로 인해 빛이 바래게 하지 마라. 사람들이나 상황에 반응하기 전에 내 영이 너를 통해 일할 여지를 주려무나. 성급한 말과 행동은 내게 여지를 주지 않으니, 이런 태도가 바로 무신론적인 삶이다. 나는 네가 사는 모든 순간에 거하며, 너의 생각, 언어, 그리고 행동을 은혜롭게 하길 원한다.

March 18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34)

하루씩 나를 신뢰하렴. 그러면 내가 더 가까이 머물며, 나의 뜻에 반응하며 살 수 있단다. 신뢰는 자연스레 일어나는 반응이 아니란다. 깊이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고 말야. 네 안에 있는 내 영은 가정교사와 같아서 신뢰하고자 하는 초자연적인 너의 노력을 돕는다. 성령의 부드러운 손길에 순종하며, 그의 인도함에 민감해라.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믿어야 한다. 상황을 이해하려 애쓰느라 네 안에 있는 나를 잊는 오류를 범하지 마라. 나를 깊이 의지하며 살면 나는 오늘 이 하루를 승리하며 살아내도록 너를 준비시킨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다.

March 1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시 139:1)

나에게 와서 이해를 구해야 함은 네가 너 자신을 아는 것보다 내가 너를 훨씬 더 잘 알기 때문이다. 모든 복잡한 상황에 처한 너를 이해하고, 너의 삶의 구석구석모르는 곳이 없단다. 그러므로 치유하는 내 임재의 빛이 네 존재의 가장 은밀한 곳을 비추게끔 하렴. 너를 닦고, 치유하며, 생기를 되찾아 새롭게 하도록 말이다.

나를 신뢰하되 끊임없이 제공하는 완전한 용서를 수용하기까지 그렇게 해라. 이 위대한 선물은 내 생명으로 값을 치른 것이며, 영원토록 네 것이다. 용서는 지속적인 내 임재의 핵심에 자리한다. 나는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너를 이해하지 못할 때는 내게 더 가까이 오렴. 내 사랑이 너를 채우면 너는 사랑의 저수지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삶으로 흘러넘친단다.

March 16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잠 17:22)

약함을 깨닫는 것은 좋은 일이다. 바로 그 깨달음 덕분에 너의 힘이 되는 나를 계속해서바라보기 때문이지. 풍성한 삶은 지속적으로 나를의지하며 사는 삶이란다. 미리 생각해 둔 틀 안에 오늘 하루를 끼워 맞추려고 애쓰는 대신 쉼을 누리며 내가 행하는 일을 주목하렴. 그러면 너는 자유로워지고, 나아가 너를 위해 세운 내 계획이 한눈에 보일 거란다.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밝은 마음으로 나와 함께 웃어 보렴. 내가 네 편인데 걱정할 일이 뭐가 있니? 어떤 일에든지 너를 준비시킬 수 있다. 또한 하루가 힘들수록 너를 돕고자 하는 나의 열망은 더욱 커진다. 걱정은 너를 네 존재 안에 넣고 꽁꽁 싸매 네 생각 안에 널 가둬 버린단다. 너를 바라보고 내 이름을 속삭일 때 그 속박에서 자유롭게 되며 도움을 받는다. 나에게 중심을 맞춰라. 그러면 내 임재 가운데 평안을 찾게 될 거다.

March 15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 3:17)

너를 향한 내 사랑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렴. 나는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있다. 세상의 소리가 너를 이리 저리로 잡아끌 테지만, 그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라. 내 말씀으로 그 소리에 과감히 도전해라. 나의 임재를 구하며,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나는 너에게 나를 드러내기 원하는 까닭에 열심히 나를 찾으면 내가 드러내는 더 많은 나를 받을 수 있단다. 구하라, 그러면 너에게 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너에게 문이 열릴 것이다.

March 14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18)

내가 주는 풍성한 기쁨을 주저하지 말고 받아라. 내 임재 안에서 쉬는 이에게는 나의 축복이 더 자유롭게 흘러든다. 내 사랑의 빛 속에서 너는 점차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른다. 나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너를 향한 내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게 된다.

내 생명을 네 안에 쏟아부었으니 너는 받기만 하면 된단다. 일한 만큼 받는다는 이 세상에서 쉬면서 받으라는 메시지가 참 쉬워 보이지. 받는 것과 믿는 것 사이에는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나를 더욱 신뢰할 수록 내가 주는 복과 나를 풍성하게 받을 수 있단다.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도록 해라.

March 13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요 16:22)

환경을 초월하여 사는 방법을 배워라. 이렇게 하려면 세상을 이긴 나와 깊은 교제를 나누어야 한다. 문제와 고난은 소멸하는 세상이라는 천에 짜여 있는 무늬와 같지. 네 안에 있는 내 생명만이 끝없이 흘러드는 문제를 기꺼이 마주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단다.

내 임재 속에 잠잠히 있을 때, 문제로 인해 어지러운 네 이성과 마음에 내가 평화의 빛을 비춘단다. 너는 조금씩 이 땅의 사슬에서 자유해지고 환경 너머로 들어 올려지지. 인생에 대한 나의 관점을 배워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할 능력을 얻는다. 내 임재 속에 쉼으로 빼앗을 자가 없는 기쁨을 받아라.

March 12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 27:14)

기다림과 신뢰 그리고 소망함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단다. 신뢰가 중심 가닥인데, 이는 내 자녀에게 가장 원하는 반응이기 때문이다. 기다림과 신뢰는 중심가닥을 장식해 꾸미고, 너와 나를 연결하는 사슬을 강하게 해준다. 오직 나만을 바라며 내가 일하기를 기다린다면, 나를 향한 진정한 신뢰를 보이는 증거가 된다. 입으로는 “당신을 신뢰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정작 네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려 애쓴다면 너의 고백은 공허한 울림에 불과하다.

소망함은 너와 천국에 있는 유산을 연결해 준다. 그러나 소망의 혜택은 전적으로 현재에 임한단다. 너는 내 것이기에 기다림은 시간 낭비가 아니란다. 신뢰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라. 안테나를 높이 세워 어렴풋이 보이는 내 임재의 희미한 빛까지도 잡아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