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1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 5:25)

눈에 보이는 바에 의존하지 말고 믿음으로 걸어라. 나를 의지하며 믿음의 걸음을 뗄 때, 너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 주마. 너무 안전하게 만 살면 너를 통해 일하는 나를 알아보는 감격을 결코 누리지 못한다.

내 영을 너에게 주었을때 너의 자연적인 능력과 힘이상으로 사는 능력을 부여했단다. 그러므로 어떤 일에 도전하기에 앞서 ‘과연 내가 저 일을 감당할수 있을까?’ 하고 계산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핵심은 네 힘이 아니라 내 힘이다. 내 능력은 무한하다. 내 곁에 가까이 걸으며 너는 내 목적을 나의 힘으로 이룰 수 있단다.

March 1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 18:30)

너는 영원히 내 것이니, 시간을 넘어 영원까지 내 것이다. 어떤 세력도 천국에 있는 네 유산을 부정할 수 없다. 네가 얼마나 완벽하게 안전한지 알았으면 좋겠구나. 인생 여정을 지나며 불안한 순간에도 나는 절대 너를 홀로 두지 않는다.

네 미래는 전적으로 보장되어 있으니 오늘을 풍성히 사는 자유를 누리려무나. 너를 온전히 아는 내가 최고의 섬세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 오늘을 준비했단다. 이 하루를 네가 채워 넣어야 하는 공백인 양 간주하지 말고 내가 행하는 모든 일에 주의를 기울이렴.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깊이 신뢰해야 하며, 내 도는 완전함을 깨달아야 한단다.

March 9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빛나는 내 임재 안에서 쉬어라.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돌아서 모든 일이 흐릿해진다. 하지만 네 인생의 중심에는 평온함의 층이 있어 우리가 함께 연합하여 살 수 있단다. 쉼을 주는 이 중심 영역으로 가능한 자주 돌아오렴. 나의 사랑과 기쁨, 그리고 평안으로 너를 채우렴.

세상은 궁핍한 곳이니 거기에는 너에게 유익한 자양물이 하나도 없단다. 내게로 와라. 오직 내게만 의존 하는 법을 배우면 너의 약함을 내 능력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내 안에서 완전함을 찾을 때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타인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그들을 도울수 있다. 내 임재의 빛 속에 살 때 네 빛이 다른 이들의 삶을 밝게 비출 수 있단다.

March 8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나의 얼굴을 구하는 일에 최고의 열심을 내야 한다. 나는 계속해서 너와 교통한다. 나를 찾고 내 목소리를 들으려면, 다른 어떤 것보다 나를 구해야 한다. 나보다 더 갈망하는 대상은 우상이다. 네 방식대로 인생을 살기로 결정하면 의식에서 나를 덮어 버리는 것과 같단다.

어떤 목적을 추구하며 거기에 몰두하기보다 그 문제에 대해서 나와 이야기를 나누자꾸나. 내 임재의 빛이 네가 추구하는 바를 비춰 그 대상을 나의 관점에서 보도록 하렴. 그 목표가 너를 향한 내 계획에 부합한다면 나는 네가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너를 향한 내 뜻을 거스른다면 나는 점차 네 마음의 욕구를 바꾼다. 먼저 나를 구해라. 그러면 네 인생 퍼즐의 나머지 조각들은 하나씩 하나씩 제자리를 찾게 될 거다.

March 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시 63:7~8)

오늘 하루도 너를 돕고 싶구나. 네가 맞닥뜨려야 할 도전은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단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감당해 가면서 순간순간 무력함을 느낄 수 있다. 그와 같은 순간에 고집부리며 혼자 버거워할지, 아니며 나를 의뢰하는 겸손한 발걸음으로 걸을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지. 알고 보면 네 삶의 순간순간은 모두 선택으로 이루어진단다. 다만, 어려운 일 앞에서는 그 선택 과정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거란다. 그러니 네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겨라. 시험은 오직 내게만 의지함을 배우게 하는 선물이란다.

March 6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 7:25)

삶의 여정을 나와 함께 계속 걸어가며, 역경 속에서도 내 임재를 기뻐하렴. 나는 항상 네 곁에 있을 뿐 아니라 앞에도 있단다. 내게로 와서 나를 따라라.

너보다 앞서 가며 길을 여는 나는 네 가까이 머물며 결코 네 손을 놓지 않는단다. 나는 시간과 공간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나는 모든 곳에 언제나 존재하며, 너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 그러니 너는 나를 신뢰하며 내 곁에 가까이 사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라.

March 5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살면서 만나는 모든 문제와 친구가 되렴. 이유를 이해할 수 없는 문제도 있고, 잘못된 일처럼 느껴지는 문제도 많을 테지만 내가 모든 일을 통치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렴. 네 앞의 문제도 내가 준 것이요, 그 문제를 통해 교훈을 얻어 네가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란다.

문제와 친구가 되는 최선의 방법은 문제에 대해 나에게 감사하는 거란다. 그렇게만 하면 고통을 통해 너에게 혜택이 온단다. 매번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 해서 두려워 말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별명을 붙여 주렴. 그러면 두려움 대신 친숙함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단다. 그 다음 문제를 내게 털어놓으렴. 너의 문제를 없애지 않을 수도있지만, 나의 지혜는 네가 경험하는 모든 문제로부터 선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단다.

March 4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눅 12:25~26)

걱정 하기를 거부해라! 염려 라는 유혹은 언제나 네곁에 머물며 너에게 속삭인단다. 그 유혹을 물리치는 최선의 방어는 깊이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나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내 임재를 인식하면 빛과 평안이 네 마음에 가득 차 올라 두려워 할 여지를 남겨 두지  않는다. 이 깨달음이 너를 네가 처한 환경 너머로 들어올려, 네 앞의 문제를 내 관점으로 보도록 돕는다. 나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자꾸나. 우리가 함께 근심을 막을 수 있다.

March 3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요 10:4)

네가 행한 일 때문이 아니라, 너의 너 됨으로 인해 너를 사랑한단다. 많은 내면의 목소리가 마음의 통제권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네가 침묵할 때는 경쟁이 더 치열해지지. 나의 목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를 분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분별력을 달라고 내 영에게 구해라. 많은 자녀들이 자신의 삶에 지시를 내리는 수많은 음성에 질질 끌려 다니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분주하게 살지. 그 결과 순간순간 좌절을 맛보고 말이다 너는 이 함정에 빠지지 마라. 매 순간 나와 동행하면서 나의 인도에 귀 기울이고 나와의 동행을 즐겁게 누리렴. 다른 음성이 너를 옭아매려 할 때는 단호히 거부해라. 내 양은 나의 음성을 아는 고로 나를 따라온다.

March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2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는 내게서 나왔다. 사람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생명을 찾기에 순간적인 쾌락을 좇고, 소유와 부를 축적 하기도 하며, 나이를 먹어 가는 피할 수 없는 결과를 부정하려는 어리석은 일도 하지.

반면 나는 내게로 돌아오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삶을 값없이 나누어 준단다. 내게로 와서 내 멍에를 지면 바로 이생명으로 너를 채운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세상에서 살기로 선택했으며, 내 목적을 이루기로 했다. 이는 또한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너에게 복 주는 방식이란다. 기쁨은 내 것이며 영광또한 내것이지만, 네가 나의 임재 속에 살며 나를 초대해 네 안에서 전적으로 살게끔 해주면 이 기쁨과 영광을 너에게 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