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16:11)

눈을 내게 향하게 하는 까닭은 능력을 받기 위해서다. 네가 감당할 만한 준비가 되지 않으면 절대로 어떤 일도 맡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내 뜻을 찾아야 한다. 조금 더 열심히 하는 태도가 언제나 더 낫다는 생각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진해 버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참 많구나. 거절하는 일은 영적이지 못하다고 여기기 때문이지.

내 뜻을 알기 위해서는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내 임재를 즐거워해야 한다. 이 일은 힘든 부담이 아니라 기쁨을 주는 특권이란다. 내가 생명의 길을 너에게 보이리니 나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나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