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신 31:6)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들썩이는 네 마음에 잠잠하고 고요하라고 명령하는 내 음성을 들어라.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결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버리지 않을 것이다.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너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미디어는 하루도 빠짐 없이 나쁜 소식들을 실어나른다. 이들의 천편일률적인 기사에 질릴 것이다. 변덕스럽게 바뀌는 뉴스 보도에 집중하기보다 살아 있는 말씀, 곧 언제나 동일한 분에게 네 주파수를 맞춰라. 성경이 생각과 마음을 가득 채우면 생명의 길로 계속 걷게 될 것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해도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는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다. 내가 네 오른손을 붙들고 훗날 영광으로 너를 영접할 거란다.

April 19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시 31:16)

네가 일을 얼마나 잘해내느냐 지켜보고 너를 사랑하는 게 아니란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니 이 사랑은 한계도, 조건도 없는 영원에서 흘러나온다. 내가 공의의 겉옷을 너에게 더한 일은 영원한 사건으로 어떤 일도,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룬 일은 너를 향한 내 사랑에 아무 영향도 주지 않는단다. 사실 그날의 일을 얼마나 잘해냈는지 가늠하는 것조차도 의미가 없단다. 너의 관점은 제한된 데다 너의 판단에는 네 몸 상태도 적용되니 그런 평가는 왜곡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을 잘했지? 무슨 잘못을 했지?’ 같은 불안은 내게 내려놓고 그 자리에 변함없는 나의 사랑을 채워 넣어라. 너를 사랑하는 네 안에 그리고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나의 임재를 늘 의식하고자 노력하면 내가 너의 길을 인도할 거란다.

April 18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평안은 내가 주는 선물로 내 은혜의 보좌에서 풍성히 흘러나온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루하루 만나를 주우면서 날마다 내게 의존해야 함을 깨달았다. 마찬가지로 네가 기도와 간구로 감사하며 내게 나오면 현재에 족한 평안을 주지. 만일 내가 영구적인, 곧 내 임재에서 독립적인 평안을 건네면 자기 만족이라는 덫에 빠질 수도 있단다. 그런 일은 결코 없기를 축복한다.

매 순간 내가 필요하도록 너를 지었다. 네 필요를 의식할수록 내 풍성한 공급함을 더 깨닫게 된다. 네 모든 쓸 것을 채워도 내 자원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을 만큼 풍성하다.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와서 감사함으로 내 평안을 받아라.

April 17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나는 너에게 끈기를 훈련시키는 중이란다. 참 많은 일들이 네 중심에 나를 두는 일을 방해한다. 네가 사는 이 세상은 온갖 볼거리와 유혹의 소리가 가득하다. 하지만 그런 자극의 노예가 돼서는 안 된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언제나 계속해서 나를 의식해야 한다. 너에게 바라는 끈기가 이런 모습이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겼다고 가야 할 길에서 벗어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을 기억하면서 잠잠히 확신에 찬 반응으로 대응하렴. 혹여나 무엇엔가 관심이 생기면 바로 나와 이야기하자 꾸나. 나는 네 기쁨과 문제를 공유하면서 앞에 놓은 문제가 무엇이든지 간에 네가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단다. 네 안에 살면서 너를 통해 일하는 방법이지.

April 16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사 6:3)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라. 감사하는 마음은 네 삶의 주권을 내게 맡김으로 시작된다. 나는 우주의 창조주이며 운행하는 자라. 하늘과 땅을 영광스러운 나의 임재로 채웠다.

비난하거나 불평하는 것은 나보다 네가 더 이 세상을 더 잘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제한된 인간적인 시각으로 내가 일을 잘못 처리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너는 내가 아는 사실이나 내가 보는 바를 알지 못한다. 천국의 영역을 볼 수 있도록 네 앞에 드리운 커튼을 걷으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얘야, 나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도록 너를 지었단다. 나는 너를 사랑하기에 미래를 아는 일에서나 영의 세계를 보는 일에서 너를 보호한단다. 범사에 감사함으로 내 주권을 인정해라.

April 15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사 12:2)

나를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제멋대로이고, 일과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너는 삶이 예측 가능할 때 더욱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걸 안다. 하지만 나는 너보다 그리고 너의 환경보다 더 큰 바위에 너를 인도하고자 한단다. 내 날개 아래 피해 거기에서 절대적인 평안을 누리렴.

안락한 일상이 흔들려 혼란스러울 때는 내 손을 꼭잡고 성장의 기회를 찾아라. 편안함이 사라졌다고 한탄하지 말고, 뭔가 새로운 일의 도전을 받아들여라. 내가 너를 영광에서 영광으로 인도하여 내 왕국에 걸맞게 매만진단다. 너의 삶에서 일하는 내 방식에 순종해라. 나를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April 14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히 6:19)

천국은 현재와 미래 모두에 있단다. 너는 내 가까이서 이미 천국의 정수를 경험하고 있단다.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내가 임재한 까닭이며, 반짝이는 태양빛이 너 마음을 깨워 나의 찬란한 빛을 생각해 내도록 부드럽게 다독이지. 새들과 꽃, 나무와 하늘이 거룩한 내 이름을 찬양하라고 너를 부추긴다. 눈과 귀를 활짝 열고 나와 함께 이 여행을 하자꾸나.

네 인생길의 막다른 곳에 천국 입구가 있다. 나만이 네가 언제 그 목적지에 도달할지 알기에 네가 천국에 임성하도록 준비시킨단다. 너를 위해 준비된 천국 본향을 확신해라. 너는 내가 허락하는 완벽한 때에 본향에 다다를 것이며, 조금이라도 빨라지거나 늦어지지 않을 거다.

April 13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너에게 특별한 인도함을 보이지 않는 때는 네 자리를 지켜라. 일상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너와 함께하는 내 임재에 집중해라. 모든 일을 나를 위해 하면, 내 임재의 기쁨이 너를 비출 것이다. 이것이 기쁨을 누리는  삶의 비밀이며, 승리하는 삶을 사는 비법이다. 매 순간 나를 의지해 살도록 너를 설계했기에, 나를 떠나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닫는다.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조용한 날들에 감사해라. 이 정도로는 도저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염려 말고, 나에게 시간을 구해라. 눈에 보이지 않는 활동일지라도 영적인 세계에서는 크게 소리 지르는 일과 같다. 뿐만 아니라 일과에서 나를 신뢰하며 걸을때 값진 복을 받는단다.

April 12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시 31:14)

매 순간 나를 신뢰하기로 선택해야 한다. 광야에서 내가 기적을 행한 후에 선택받은 나의 자녀들은 나를 신뢰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일 뿐이었고, 금방 다시 불평하면서 내 인내심을 시험했다.

네 모습도 종종 이들과 같구나. 일이 잘 풀릴 때는 나를 신뢰하지만, 일이 잘못될 때는 네 안에서 흘러나오는 신뢰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굳어지더구나 나를 신뢰할 것인지 아니면 너를 대하는 방식에 내게 분노 할지 선택하는 건 너에게 달려 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네 인생 여정이 달라진단다. 나와 함께 생명 길에 머물면서 내 임재를 기뻐하렴. 모든 상황 가운데 나를 신뢰하기로 선택해라.

April 11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3~14)

이날은 내가 정한 날이라. 즐거워하고 기뻐해라. 믿음으로 손을 펼쳐 오늘 하루 쏟아붓는 모든 복을 받을 준비를 해라. 날씨조차도 불평하지 말렴. 내가 네 환경의 주관자이기 때문이다. 반갑지 않은 상황을 처리 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로 인한 감사를 내게 표현하는거다. 그러면 네 마음속 분이 가라앉을 것이며, 또한 내가 그 상황 속에서 내 뜻을 실현하여 그 속에 선한 일이 나타나도록 해준다.

이날에 기쁨을 찾으려면, 하루의 경계 안에서 살아야 한다. 하루를 24개의 시간으로 구분해 둔 이유가 있단다. 네가 오직 한 번에 하루의 무게만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도, 과거에 매여 살지도 마라. 내 임재 속에서 사는 오늘에는 풍성한 생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