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후 3:16)
내가 주는 평안은 네 지식 너머의 일이다. 네 앞에 닥친 상황을 이해하려고 골몰해서는 이 영광스러운 선물을 받지 못한다. 네 마음을 들여다 보니 생각이 제 자리에서 맴돌기만 할 뿐 결국 아무런 결론에도 도달하지 못했구나. 네가 그러는 동안 내 평안은 네 위에 운행하며 내려앉을 곳을 찾고 있단다.
내 임재 속에 잠잠히 머물며 너의 생각을 다스려 달라고 나를 초대하렴. 내 빛이 너의 생각과 마음에 젖어들어 다름 아닌 내 존재 때문에 네가 환히 빛나도록 하렴. 이 방법이 내 평안을 받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