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6:24)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진심으로 나를 주라 고백하는 자는 다른 어떤 이보다 나를 기쁘게 하기를 원할거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을 목표로 삼았다면 너는 그들의 노예가 된 것이다. 또 사람들에게 주인이 될 수 있는 권한을 넘겨 주면 그들은 가혹하게 주인 노릇하게 한다.
나를 네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여라. 네가 나를 섬기는 것은, 내가 너를 누구보다 크고 깊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내 앞에서 더 낮아질수록 나와의 관계는 친밀해지고, 더불어 내가 너를 높여 줄 것이다. 마음 중심에 나를 영접하고 사는 기쁨을 능가할 기쁨은 아무것도 없단다. 갈수록 나와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누면서 얻는 기쁨이 네 삶을 통해 나타났으면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