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미 7:7)
네 자신을 몰아세우지 마라. 나는 네 실수에서도 선을 이끌어 낸단다. 너는 이미 벌어진 일을 두고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자꾸만 후회하지. 그건 시간 낭비요, 좌절하는 지름길이란다. 과거 속에서 버둥거리지 말고 너의 실수를 내게 내려 놓아라. 나를 신뢰하면 무한한 나의 창조성이 선한 선택뿐 아니라, 잘못 선택해 생긴 실수까지도 엮어 멋진 무늬를 만들어 준단다.
너는 인간이기에 계속 실수를 저지른다. 실수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교만의 표현이지. 실수는 복의 근원이 된단다. 너를 겸손하게 해 약점을 가진 다른 이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하니 말이다. 또한 무엇보다 실수는 너를 내게 더욱더 의존하게 해주지. 네가 저지른 실수의 늪에서도 아름다움을 끌어내 주마. 나를 신뢰하고 내가 행할 일에 주목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