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34:19)
얘야, 세상은 너에게 너무 버겁단다. 마음은 이 문제에서 저 문제로 옮겨 다니고, 생각은 불안으로 혼동스럽다. 그러다 결국 마음 중심에서 나를 밀어내게 되고, 내 마음은 온통 어둠이 차지하지. 나는 너를 도와 주고 싶지만, 네 자유 의지를 침해하는 일은 없다. 나는 그저 네 마음 배경에 잠잠히 서서 내가 너와 함께 한다는 걸 기억해 주기를 기다릴 뿐이다.
네 문제에서 돌아서 나를 바라보아라. 그 즉시 네 짐이 가벼워질 거다. 환경은 바뀌지 않을 수도 있지만, 네 짐은 우리가 함께 지는 거란다. 모든 일을 ‘바르게 고치려는’ 네 충동은 깊고 충만하게 나와 연결되면 사라진다. 우리는 이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생겨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