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1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 8:32)

나, 곧 우주를 지은 이가 너와 함께 있다. 다른 무엇이 더 필요하겠느냐?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은 나와 친밀한 관계를 맺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넘치는 풍성함을 주겠다. 너는 그저 나를 믿고 모든 염려를 내려 놓아라.

너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역경 자체가 아니라, 그 일을 바라보는 너의 생각이다. 생각은 마치 굶주린 늑대처럼 문제로 몰려든다. 네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고자 결심했기 때문에 내가 삶을 책임진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유일한 해결책은 초점을 문제에서 내 임재로 바꾸는 데 있다. 네 모든 노력을 멈추고 내가 행할 일을 바라보아라. 나는 여호와다!

May 20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7)

죄의 무게가 너를 짓누를 때 내게로 와라. 너의 잘못을 고백해야 하는데, 네가 말하기 전에 이미 나는 그 잘못에 대해 전부 알고 있단다. 내 임재의 빛 가운데 머물면서 용서와 정결케 함, 치유를 받아라. 너를 내 공의로 덧입혔기에 어떤 것도 내게서 너를 떨어뜨릴 수 없단다. 네가 넘어지거나 쓰러질 때에 나는 너와 함께 있어 너를 일으켜 세운다.

인간은 자신의 죄로부터 도망치려하는 경향이 있어 어둠속으로 숨으려고 한단다. 거기에서 자기 연민, 부인, 자기 의, 비난, 그리고 증오에 탐닉하지. 그러나 나는 세상의 빛이며, 나의 빛은 어둠을 몰아낸다. 내게 가까이 와서 내 빛이 너를 감싸 안으면, 어둠은 사라지고 평안이 깃든단다.

May 19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 29:11)

내 날개 아래서 얼마나 안전하고 위험이 없는지 네가 알았으면 좋겠구나. 이는 정해진 사실이요,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너는 천국으로 향하는 길에 있으며 어떤 일도 목적지로 향하는 너를 막을 수 없다. 그곳에서 너는 나와 얼굴을 마주하여 볼 것이며, 네 기쁨은 세상의 어떤 기준으로도 측량할 수 없이 클 거란다.

내 임재가 보장된 약속이라고 해서 네 감정까지 좌지우지하지는 않는다. 내가 너와 함께 있음을 네가 잊어버릴 때면 너는 외롭고 두려울 것이다. 그 자리에 평안이 깃들었다면 그것은 네가 내 영을 받아들인 덕분이다. 늘 너와 함께하는 나를 의식하며 삶의 여정을 걸어라.

May 18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 55:9)

너의 머리로 계획을 세우기 전에 먼저 내게 와서 구해라. 영과 진리로 나를 예배하며 내 영광이 너의 전존재에 스며들도록 해라. 오늘 이 하루 동안 내가 너를 인도하여, 내가 정한 때에 나의 목전을 이룰 것임을 신뢰해라. 네가 세운 무수한 계획을 내 계획에 종속시켜라. 나는 네 삶의 모든 영역을 다스린다.

오늘 만나는 모든 도전앞에서 너는 나를 신뢰하고, 내 길을 추구해야 한다. 습관을 좇아 맹목적인 길을 가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를 위해 준비한 일들을 놓치고 만단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의 생각보다 높음을 기억해라.

May 17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 4:19)

내 영의 인도로 잠잠히 묵상하며 나는 풍요의 하나님임을 기억해라. 나에게는 결코 부족함이 없어 너에게 차고 넘치도록 복을 준단다. 네 믿음의 분량만큼 너를 채울 거란다. 수요와 공급이 맞물려 돌아가는 세상에서는 종종 네 필요가 채워지지 않을 때도 있지. 또 너는 부유하나 주변의 가난을 보며 왜 저들에게는 가난을 허락하셨을까 마음 아플 때도 있고 말이다.

내 공급의 풍요로움, 곧 내 영광스러운 부의 충만함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나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면 나의 넘치는 광대함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될 거란다. 이렇게 살짝 들여다 보는 일은 천국에서 영원히 경험할 일의 전조이지. 내 풍요 속에서 기뻐하며,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마라.

May 16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 19:21)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네 영혼의 친구이자 연인이요, 또한 왕 중의 왕으로 모든 것을 통치한다. 장래 일을 계획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어떤 일을 할지 판단하는 일이다. 먼 훗날의 일을 살피기 보다는 현재 네 앞에 있는 과제에 집중해라. 물론 네 안의 내 영에게 집중하는 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 하는 일을 모두 마치면 내가 다음 번 할 일을 환히 보여 주겠다. 네 의지를 나에게 전적으로 맡기면 나는 한 걸음 한 걸음 너를 인도한다. 너는 이렇게 평강의 길 위에서 내게 가까이 머문다.

May 15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엡 6:16)

나와 함께 홀로 보내는 시간은 너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하단다. 호사도 아니며 선택 사항도 아니니, 나와 시간 보내는 일에 죄의식을 갖지 마라. 참소자 사탄은 너에게 죄의식을 갖게 하며 거기서 기쁨을 누린다. 특히 네가 나의 임재를 즐거워할 때는 더욱 그렇단다. 사탄이 쏘아 대는 비난의 화살이 느껴진다면 너는 옳은 길을 걷는 것이다. 믿음의 방패로 사탄에게서 스스로를 보호해라. 네 모든 경험을 나와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 네가 가야 할 길을 보여 달라고 나에게 구해라. 마귀를 대적해라. 그러면 너를 피할 거다. 나를 가까이해라. 그러면 너를 가까이하리라.

May 14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눅 1:37)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는 너와 같이 약한 자를 택하여 내 목적을 이루게 한다. 약함은 너를 내 능력으로 이끌기 위해 내가 미리 계획한 것이지. 그러니 너의 한계를 두려워하지 마라. 오늘 일을 잘해낼 수 있을까 네 능력을 가늠하지 마라. 너는 단지 나와 친밀하게 교제하며, 나의 무한한 자원을 믿고 내게 의지하기만 하면 된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공포에 사로잡힐 이유가 없다. 어떤 순간에도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음을 기억하렴.

나는 무심한 하나님이 아니다. 네 삶에 어려운 일이 생기도록 허락했을 때는 네가 그 일을 감당하도록 내가 충분히 준비시킨단다. 내 임재 속에서 편히 쉬며 내 능력을 신뢰해라.

May 13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 5:7)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내게 감사해라.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느냐? 이는 좋은 기회니 네가 성장할 기회를 찾아라. 너의 염려를 능력 있는 내 손안으로 넘기렴. 너는 내가 삶에 허락하는 사건들을 조화롭게 조율하리라 믿느냐? 아니면 여전히 네 뜻대로 일을 처리하려고 골몰하고 있느냐? 네 목적을 이루고자 내가 인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면 네 바람은 너에게 우상이 된 거란다.

네 삶에서 내가 어찌 일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라. 내가까이 거함으로 나를 예배하고 범사에 감사해라.

May 12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28~29)

네 사랑이 아닌 나의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과 관계맺는 법을 배워라. 인간적인 사랑은 제한이 있고, 결점투성이요, 이용하려는 의도로 가득하다. 하지만 내 사랑의 임재는 너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축복할 수 있단다. 네가 가진 얼마 안 되는 사랑으로 사람들을 도우려 노력하지 말고 제한 없는 내 사랑으로 그들을 도와라.

내 귀한 자녀 중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끊임없이 만나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모든에너지를 써 버리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있다. 내 임재가 주는 사랑의 빛 속에서 평안한 쉼을 누려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가 너희를 채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