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 3:5)
나는 성부 하나님이다. 너는 영원한 왕의 자녀요, 네가 져야 하는 가장 풍요로운 의무는 나에게 헌신하는 일이란다. 이 의무는 기쁨이 매우 큰 특권이라서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하지. 너는 급히 처리해야 할 세상일을 뒤로 밀쳐 내고 오직 나하고만 시간 보내는 일을 짐짓 죄스러워하곤 한다. 그 죄의식은 사탄이 심어 주는 것이란다.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아우성은 듣지 말고 내게 귀를 기울여라. 내 영에게 마음을 통치해 달라고 구하렴. 잠잠히 내 임재에 주의를 기울여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