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5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34)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이건 제안이 아니라 명령이다. 나는 시간을 낮과 밤으로 나눠서 네가 감당할수 있는 삶의 부분을 살아가도록 했다. 내 은혜가 너에게 족하며, 그 족함은 오직 하루를 살기에 충분하다. 미래를 걱정하면 하루의 문제 위에 또 다른 하루의 문제를 연약한 네 몸 위에 쌓는 격이다. 그러고는 무거워 비틀거리는데, 나는 결코 너에게 이 짐을 지울 생각이 없단다.

나를 신뢰함으로 너를 짓누르는 이 짐을 발 빠르게 밀쳐내 버려라. 걱정은 머릿속을 종횡무진 떠돌지만, 나를 신뢰하면 곧장 너를 내 임재로 이끈단다. 그렇게 너의 믿음을 확신할 때 염려의 수갑은 즉시 풀려 벗겨진다. 나를 항상 신뢰함으로 내 임재를 늘 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