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9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요일 1:5)

네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내게로 가져와라. 두려움과 염려는 여전히 너를 괴롭히지. 두려움은 그 자체로는 죄가 아니지만, 죄를 범하게 하는 유혹이 된단다. 두려움의 미사일은 밤낮 할 것 없이 맹렬히 너에게 날아들 거다. 참으로 혹독한 공격이지만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그 불화살을 막아내라. 감정에 따라 나를 향한 신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신뢰하기로 끈질기게 선택하면 결국 감정은 믿음을 따르게 된다.

두려워서 숨지도 말고, 두렵지 않은 척 가장하지도 마라. 마음속 후미진 곳에 불안을 감추면 두려워하는 감정을 두려워하는 기괴함이 생겨난단다. 불안한 마음을 내게로 가져오면 우리는 함께 그 불안함을 다룰 수 있지. 나를 신뢰하는 일에 집중하면 두려움은 네안에서 점차 그 설 자리를 잃게 될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