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시 119:35)
오늘을 사는 동안 내가 너를 인도하게끔 하렴. 너는 하루를 걱정스럽게 미리 들춰보며 무엇을 언제 해야 할지 알아내려고 안달하지. 그러는 동안 전화가 오거나 초인종이 울리는 통에 계획을 다시 온통 수정하고 말이다. 그 모든 계획 때문에 곤란에 처하고 나에게서 멀어지는 너를 볼 때면 마음이 너무 아프단다. 말씀을 묵상할 때뿐만 아니라 항상 나를 바라렴. 나를 바라보면 지금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음 번 할 일은 무엇인지 너에게 보여 준단다.
강박적으로 계획을 세우느라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내가 길을 안내하면 너는 자유롭게 되어 나를 즐거워하고, 오늘 너를 위해 준비한 일을 발견할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