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내 손을 잡고 오늘을 나와 함께 기쁘게 걷자. 함께 오늘의 기쁨은 맛보고, 어려움은 인내하자꾸나. 내가 너를 위해 준비한 모든 일을 주의 깊게 살펴 놀라운 풍경, 상쾌한 모험 예감, 지쳤을 때 쉴 만한 안락한 피난처 등을 눈여겨보아라. 나는 변함없는 너의 친구며 인도자란다. 네 앞에 펼쳐진 여정은 구석구석을 천국에 이르기까지 모두 안단다.

내 곁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길을 따라 걸을 것인지 양자택일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곧 길이기 때문에 내 곁에 머물기로 선택하면 곧 길을 따라 걷는 거란다. 생각의 중심을 내게 두면 오늘의 여정을 따라 세심하게 너를 인도한단다. 다음 번 모퉁이에서는 무슨 일이 생길지 걱정하지 마라. 단지 내 임재를 즐거워하고 나와 함께 보조를 맞춰 걷는 일에 집중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