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롬 8:16)
내가 너에게 복 주는 동안 잠잠히 내 임재 가운데 앉아 있어라. 잔잔한 물웅덩이처럼 마음을 고요하게 해서 그 안에 내가 떨어뜨리는 생각은 무엇이든지 받을 준비를 갖춰라. 오늘 마주할 도전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동안 모든 것을 풍성하게 허락하는 내 안에서 쉬어라. 과연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하느라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마라. 계속 나를 기대하고, 나와 소통하면서 이 하루를 함께 걸어가자꾸나.
시간을 내 길가에서 쉬면서 갈 수 있으니, 나는 서두르지 않기 때문이다. 여유를 가지고 걸으면 서둘러 애쓸 때보다 더 많은 일을 이뤄낸단다. 급히 서두를 때는 네가 누구인지, 네가 누구 소유인지 잊어버리기 마련이지. 너는 내 왕국의 왕족임을 늘 기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