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14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시 102:25~27)

나는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 너는 놀라고 전부 흡수할 수 없어하지. 심지어 네가 거하는 몸도 거침없이 변하는데, 젊음과 생명을 무한히 연장하고자 하는 과학의 시도로도 그 변화를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

나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나와의 관계는 네 삶에 반석과 같은 기초를 제공한단다. 나는 결코 네 곁을 떠나지 않는다. 네가 이 땅의 삶에서 다음 삶으로 걸음을 옮기면, 네 곁에 있는 나의 임재는 매 걸음 더욱 밝게 빛난다. 아무것도 두려워할 일이 없는 이유는 내가 너와 영원토록 함께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