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30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 139:7, 9~10)

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황폐한 곳은 없다. 하갈이 그 여주인 사라를 피해 광야로 도망했을 때, 자신은 버림 받아 철저히 혼자라고 생각했지. 그러나 하갈은 그 황폐한 곳에서 나를 만났단다. 그곳에서 하갈은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으로 나를 불렀다. 내 임재와의 만남에서 그녀는 여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지.

그 어떤 환경도 내 사랑의 임재에서 너를 분리할 수 없단다. 나는 언제나 너를 살핀다. 나에게 너는 구속받은 성도요, 내 공의를 덧입어 영광스럽게 빛나는 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