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1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왕상 19:12)

네 존재의 깊은 곳에서 내 생각이 형성되는 동안 나의 임재 속에서 조용히 기다려라. 이 과정을 성급하게 닦달해서는 안 된다. 서두르면 마음이 땅에 매이기 때문이다. 전 우주의 창조자인 내가 네 마음속 소박한 곳에 거할 곳을 마련하기로 선택했다. 그리하여 네가 나를 가장 친밀히 알 수 있는 곳은 바로 그곳이며, 거룩한 속삭임으로 나에게 말 건네는 곳도 바로 네 마음 속이다.

내 영에게 마음을 잠잠히 해달라고 구해서 네 안에 있는 내 세밀한 소리를 들어라. 나는 계속해서 너에게 말하고 있으니 곧 생명의 말, 평안의 말, 사랑의 말이란다. 네 마음이 이 풍성한 복의 메시지를 받도록 조율하렴. 나에게 기도하고 바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