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6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마 27:50~51)

내게 와서 들어라! 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요한 복을 받아라. 편안히 집에 앉아서 우주의 창조주와 소통하는 경이로움에 감탄해라. 땅을 통치하는 왕들은 사람들의 접근을 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은 그들을 알현하지 못하지. 고위 관리들 조차도 왕족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형식과 의전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나는 우주의 왕이지만 얼마든지 네가 가까이할 수 있으며, 네가 가는 곳은 어디든 내가 함께한다. 내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외쳤을 때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져 둘이 되었다. 이로써 네가 의전이나 사제 없이 나를 직접 대면해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왕 중의 왕인 내가 너의 영원한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