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8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 3:13)

이 세상에서 공평한 대우를 받으리라 기대하지 마라. 사람들이 하는 상처주는 말은 사실 네가 받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들이란다. 너를 혹사하는 사람을 만나거든 은혜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라. 상황을 정확히 따지는 데 신경 쓰지 마라. 남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사로잡히지 말고 내게 초점을 맞춰라. 내가 너를 어떻게 보느냐가 가장 중요하단다.

나와의 관계에 집중할 때는 내 공의와 거룩함으로 너를 덧입혔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이것은 전적인 선물이기에, 이것 역시 공평한 일은 아닌 셈이지. 다른 사람들이 너를 불공평하게 대할 때는 너를 대하는 내 방식이 공평 이상으로 선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렴. 내 길은 평안과 사랑이며, 이 사랑은 너에게 내주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미 너의 마음에 부어졌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