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1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딤전 6:15~16)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인 내가 너를 돌아본다. 너를 돌보는 일에 열심을 낼 뿐 아니라, 그렇게 할 수 있는 전적인 능력이 있다. 지친 나의 자녀야, 내 안에서 편히 쉬는게 바로 예배의 한 모습이란다.

자신이 마치 경주마라도 되는 듯 채찍질로 몰아가는 내 자녀들이 너무 많다. 지친 자신은 살피지도 않은 채 그저 열심히 움직이는 구나. 내가 주권자이며 내 길이 그들의 길보다 높음을 잊어버린 탓이지. 그러면서 속으로는 나를 혹한 감독관이라 여기며 분노할지도 모르겠구나. 이제 더 이상 나는 그들의 첫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예배에는 열정도 없다. 나의 초대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내 임재 안에서 평안히 쉼으로 나를 예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