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5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2)

네가 선택하는 만큼 내 가까이 살 수 있다. 나는 우리 사이에 어떤 장벽도 세우지 않지만, 네가 세운 장벽도 허물지는 않는단다.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고 생각하지. 그래서 상황을 통제하려고 애쓴다. 상황이 잘 풀릴 때는 행복해하고, 자신들이 희망한 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을 때는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자신이 처한 상황과 느낌 사이의 상관 관계에 대해 좀처럼 의문을 품지 않는단다. 하지만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할 수 있다.

나를 신뢰하고 내 임재를 기뻐하는 일에 좀 더 힘을 쓰렴. 행복이 환경에 의존하도록 방치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