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 존재의 한 부분을 투영한다. 네 안에 내 일을 행하고 있으니 나는 네 존재 안에 사랑스러움을 창조하는 신성한 예술가란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은 잔해를 치우고, 그 공간을 내 영이 온전히 소유하게 만드는 거란다. 이 일에 나와 협력하고, 내가 치워 버리기로 결정한 일은 기꺼이 내려놓으렴. 너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며 그 모든 것을 공급하되, 풍성하게 채워 주기로 약속하지 않았느냐.
가진 것이 넉넉하고 일이 잘 풀린다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오직 나에게만 의존하도록 너를 준비시키는 훈련은 풍족하든 부족하든 각각의 상황을 모두 내 뜻으로 받아들여 만족하는 일까지 포함한단다. 상황을 부여잡고 통제하는 일이 아니라, 내려놓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