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14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21)

온전히 이해받고 무조건적으로 사랑받는 사치를 맘껏 누려라. 너는 내 공의로 빛나며 내 피로 정결함을 받았으니 감히 내가 너를 보듯이 스스로를 바라봐도 된다. 천국이 네가 거하는 집이 될 때 네가 실제로 이룰 모습으로 나는 너를 바라본단다.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기까지 너를 바꾸는 주체는 다름아닌 네 안에 있는 내 생명이란다. 이 놀라운 기적을 기뻐해라. 내 안의 성령의 주는 이 놀라운 선물을 항상 감사히 받아라. 오늘 하루를 살면서 내 영의 도움을 의지해라. 잠깐씩 쉬면서 네 안에 있는 거룩한 자와 상의하렴. 나는 너에게 강제로 자신의 명령을 강요하지 않으며, 나에게 삶의 공간을 건네는 만큼 너를 인도한단다. 이 놀라운 협력의 길을 내 영과 함께 걸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