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 (시 41:12)
네 전 존재를 살아 있는 내 임재에 맞춰라. 나는 분명코 너와 함께 있어 사랑과 평안으로 너를 둘러싼다. 내 임재 안에서 쉬는 동안 나는 네 생각을 빚고, 너의 마음을 깨끗하게 한다. 내가 지은 형상으로 너를 재창조하고 있단다.
아침 묵상을 마무리하고 일과를 시작할 때도 나를 향한 초점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힘든 일은 내게 넘기고, 하는 일에 싫증이 나면 기도와 찬양의 시간을 채워라. 누군가로 인해 짜증나거든 그 사람들의 잘못을 계속 생각하는 일을 그만 두어라. 살며시 네 마음을 움직여 내게로 넘겨주렴. 너의 관심을 내게 두는 순간은 모두 소중하단다. 어떤 날이라도 기쁜 날이 될 수 있으니, 내 임재는 모든 순간에 배어 있기 때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