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9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 2:14)

오랫동안 오르막길을 여행한 뒤라 너에게는 힘이 거의 남아 있지 않구나. 때때로 흔들리기도 했지만 내 손을 놓지 않았다. 내 곁에 가까이 머물고자 한 너의 갈망이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그러나 한 가지 너는 아직도 불평을 버리지 못했구나. 우리가 함께 걷는 이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곳곳에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은지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 이해한단다. 내게 안전하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네 생각을 진정시켜 주고 내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얘야, 다른 사람들에게 불평하는 일은 전혀 다른 문제란다. 자기 연민과 분노라는 큰 죄로 치닫는 길을 여는 셈이지. 불평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내게로 와서 털어 놓으렴. 나에게 드러내면 네 정신에 내 생각을, 마음에 내 노래를 넣어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