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Jesus Calling

Jesus Calling (지저스 콜링)

December 2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 4:16)

나는 끊임없이 관대하게 아무 조건도 없이 주어지는 선물이다. 하늘과 땅의 어떤것도 너를 향한 내 사랑을 멈추게 할 수 없다. 너를 향한 내 사랑은 완벽하기에 특정 변수로 인해변하지 않는단다. 바뀌는 것은 너를 사랑하는 내 임재에 대한 너의 인식뿐이다.

잘못을 저지르면 내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느끼곤 하지. 무의식적으로 나에게서 너를 끌고 가 멀리 밀쳐 내고는 우리 사이의 멀어진 거리가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탓할 수도 있다. 다시 돌아와 내가 건네는 사랑을 받는 대신,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방법으로 내게서 인정을 얻어내려 하지. 이러는 동안 내내 나는 내 영원한 팔 안에 너를 붙잡느라 고통스럽다. 무가치하다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낌때는 내게로 와라. 변함없는 내 사랑을 수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렴.

December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8:9)

잠잠히 묵상하는 가운데 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너를 비춘다. 이 빛나는 지식은 모든 이해를 초월한단다. 네 구석구석을 변화시켜 생각을 새롭게 하고, 마음을 정결히 하여, 몸에 활력을 주지. 내 임재에 너 자신을 열어 영광스러운 내 존재에 경외감을 가져라.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옴으로써 내 영광을 내려놓은 것은 인간과 같이 되기 위해서였다. 나는 더러운 마구간에서 어린아이로 눕혀지는 한계를 수용했다. 천사가 하늘을 밝히고 놀란 목자들에게 ‘영광’을 선포했을 지라도 내게는 캄캄한 밤이었다.

네가 나와 함께 조용히 있을 때 내가 겪는 과정은 네 경험과 반대란다. 내가 가난하게 됨은 나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를 부요하게 하려 함이다. 거룩한 내 이름에 할렐루야를 외쳐라.

December 24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시 90:2)

영원의 깊은 곳에서 너에게 말한다.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있었다. 너는 존재의 깊은 곳, 내가 거하는 곳에서 내 음성을 듣는다. 나는 네 안에 있는 그리스도니 영광의 소망이라. 너의 주이며 구원자인 내가 네 안에 산다. 잠잠한 가운데 나를 구함으로 살아 있는 내 임재에 주파수를 맞추는 법을 배워라.

내 탄생을 축하할 때 영원한 삶을 소유하며, 네가 다시 태어난 사실도 축하하렴. 이 영원한 선물이 내가 죄로 얼룩진 세상에 태어난 유일한 목적이었다. 내가 주는 이 선물을 경외감과 겸손함으로 받아라. 네 마음에서 자유롭게 흘러나오는 감사함으로 나의 영광스러운 선물에 반응하렴. 나의 평강이 너의 마음을 주장하게 하고, 너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December 23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시 95:6~7)

나는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로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한다. 나는 또한 너의 목자요, 동반자이며, 친구로 결코 네 손을 놓지 않는다. 거룩한 존엄을 지닌 나를 경배하며 내게 가까이 와서 평안한 쉼을 누려라.

너에게는 하나님인 나와 인자인 내가 모두 필요하다. 오래전 최초의 성탄절에 이루어진 나의 성육신만이 너의 필요를 채울 수 있다. 죄로부터 너를 구하기 위해 이처럼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했기에, 너는 내가 모든 것을 너에게 준다는 사실을 확증할 수 있지. 구원자, 주, 그리고 친구로서 나에 대한 신뢰를 잘 양성해라. 너에게 주지 않을 것은 없다. 심지어 네 안에 살기로까지 정했으니 말이다! 너를 위해 내가 행한 모든 일을 기뻐하면 나의 빛이 너를 통해 세상으로 비추게 될 것이다.

December 22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 2:10~11)

내게 와서 나의 임재 안에서 쉬어라. 성육신의 놀라운 신비를 생각하며 나의 영원한 팔에서 쉬어라. 나는 성령에 의해 잉태된 유일한 위격이다. 이 신비는 너의 이해 능력을 넘어선단다. 지적으로 성육신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동방박사들이 보여 준 선례를 통해 배우렴. 그들은 빼어난 별의 인도를 따르다가 나를 발견했을 때 겸손히 엎드려 경배했다.

찬양과 경배는 내 존재의 경이로움에 반응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조용히 경배하면서 나를 바라보아라. 네 인생을 인도하는 별을 찾고 내가 인도하는 곳은 어디든 기꺼이 따라라. 나는 위로 부터 임하여 너의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는 빛이란다.

December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요 11:40)

너의 삶을 향한 내 계획이 네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때로는 너의 여행길이 막힌 듯 보이거나 지독히도 천천히 길이 열리는 바람에 뒤로 물러서야만 하는 때도 있단다. 그러다가 때가 차면 갑자기 눈앞이 확 열리는데, 전혀 노력하지 않아도 그런 일이 생기지. 이는 모두 내 시간표대로 너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란다.

약하다고 두려워하지 말라. 너의 약함은 내 권능과 영광이 가장 멋지게 일할 무대란다. 너를 위해 준비한 길을 따라 걸으며 인내하고, 내 힘에 의지하면서 기적을 보길 기대하면 보게 될 것이다. 육안으로 기적을 항상 볼 수는 없지만, 믿음으로 사는 이에게는 분명하게 보인단다.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으면 내 영광을 볼 수 있단다.

 

Dec 8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골 2:2)

네 필요와 내 부요는 완벽하게 한 쌍을 이룬다. 나는 네가 자기 만족에 빠지기를 결코 의도한 적이 없다. 대신 매일의 양식을 구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깊은 갈망을 채우기 위해 나를 필요하게끔 계획했단다. 네 안에 조심스럽게 갈망을 불어넣고, 약함을 빚은 뒤에 너에게 너를 가르쳐 줬다. 그러므로 이런 감정을 묻어 버리거나 부정하지 마라. 이런 감정을 사람이나 소유물, 힘으로 달래지 않도록 경계해라.

모든 필요를 들고 내게로 오되, 방어하는 자세가 아니라 복 받고자 하는 갈망을 안고 와라. 내 임재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깊은 열망이 채워진다. 필요가 있음을 기뻐해라. 그 필요로 인해 내 안에 있는 은밀한 온전함을 발견할 수 있다.

Dec 7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마 10:30)

나는 네가 하는 모든 일을 함께한다. 언제나 너를 생각하고, 인생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배려한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도 없어서, 심지어 네 머리털이 몇 개인지도 다 안단다. 그러나 내 임재에 대해 너의 인식은 점점 약해지고 꺼져 가는 느낌이 드는구나. 네 생각이 늘 내 뜻을 좇으면 너는 안전하고 온전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내게서 초점을 잃으면 문제와 소소한 일에 마음을 빼앗겨 공허함과 불안함에 시달리게 되지.

매 순간 범사에 나를 끊임없이 바라보는 법을 배워라. 세상은 불안정하고 계속해서 변하지만, 내 임재를 끊임없이 인식함으로 너는 연속성을 경험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에 주목하되, 눈에 보이는 세상이 눈앞에서 행진을 벌이며 누비고 다닐 때도 그렇게 해라.

Dec 6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5)

내 가까이 머무르면 너를 위해 준비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인간은 종교의 의무사항을 늘리는 성향이 있단다. 내게 돈과 시간, 그리고 일 등을 바치지만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바로 너의 마음이다. 율법은 기계적으로 준수할 수 있지. 일단 습관이 되면 최소의 노력으로 그리고 거의 생각조차 하지 않고도 따를 수 있다. 이처럼 습관을 만드는 규칙은 거짓된 안전감을 심고, 영혼을 달래서 마비 상태에 빠지게 한다.

내가 내 자녀에게서 보기 원하는 것은 바로 내 임재의 기쁨으로 전율하는 ‘깨어 있는 영혼’ 이다. 내가 인류를 창조한 목적은 나를 영화롭게 하며, 영원히 나를 즐거워하기 원했기 때문이다. 나는 기쁨을 제공하고 네 역할은 내 곁에 살면서 내게 영광 돌리는 일이다.

Dec 5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창 28:16)

네가 경험하는 모든 일에 내가 함께한단다. 찬란한 빛으로 만들어진 베일처럼 나는 너와 네 주변의 모든것 위에 드리워 있단다. 맞닥뜨리는 모든 상황에서 계속 나를 의심하도록 너를 훈련하는 중이란다.

족장 야곱이 분노한 형으로 부터 도망쳤을 때 황무지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지. 그는 천국과 천사 그리고 내 임재의 약속에 관한 꿈을 꾼 후에 잠에서 깨어나 이렇게 말했단다. “여호와께서 분명히 여기 계시는데 나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 발견은 야곱에게뿐 아니라 나를 찾는 모든 이에게 적용된다. 내게서 멀어진다고 느낄 때는 “여호와께서 분명히 여기 계신다!” 라고 외치렴. 그리고 내 임재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내게 구해라. 이 기도에 나는 기쁘게 응답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