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7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잠 31:25)

좀 더 자유롭게 너 자신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를 배워라. 스스로에 대해서나 처한 환경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편히 쉬면서 내가 너와 함께 있는 하나님임을 깨닫도록 하렴. 내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지 감시하려는 태도는 옳지 않단다. 내 일은 네가 통제할 영역이 아니란다.

웃음은 너의 짐을 가볍게 하고, 너의 마음을 천상의 장소로 이끈단다. 부모가 자녀의 웃음소리에 기뻐하듯이 나 또한 네 웃음소리가 기쁘단다. 네 어깨 위에 짊어진 세상 짐이 무거워 내가 주는 기쁨을 놓치지 마라. 오히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June 16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나와 함께 높은 길에 머물러라. 너의 관심을 끌기 위해 크게 떠드는 많은 소리가 자꾸만 너를 유혹하지. 하지만 나는 네가 내 가까이 걸으면서 내가 주는 평안 안에서 살도록 너를 불렀단다. 이것이 세상이 시작하기 전에 저를 위해 내가 세운 계획이란다.

나는 내 자녀들을 각각 다른 길로 불렀으며, 각 사람의 길을 개일별로 명확히 계획했단다. 그러니 자신의 길만이 옳다는 다른 사람의 설득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또한 네 길이 다른 사람의 길보다 월등하다며 자부해서도 안 된다. 나는 네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나와함께 행하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인도하는 곳은 어디든 함께 가자꾸나.

June 1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시 130:5)

고요함 속에서 나를 신뢰하며 내게 나올 때 너는 강해진다. 너는 고요한 가운데 침묵을 지키며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그러니 감각에 의지해 나를 보려 노력하는 것은 헛될 뿐이지. 이 세대는 감각적인 자극을 지나치게 추구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인식을 막아 버린단다.

눈에 보이는 이 세계는 여전히 내 영광을 드러내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자에게 알린단다. 나와 너, 단 둘이만 보내는 교제의 시간은 눈과 귀를 열어주는 최고의 방법이지. 그렇게 해서 가시 세계의 삶을 사는 동안에도 보이지 않는 대상을 인식하게 된단다.

June 14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해 왔다. 시간이 시작하기도 전에 너를  알았지. 수년 간 너는 아무런 목적도, 가치도 없는 곳에서 사랑과 희망을 찾아 헤맸다. 그 긴 시간 동안 나는 너를 좇았고, 내 사랑의 팔로 너를 안고자 갈망했단다.

때가 찼을 때 너에게 나를 나타냈지. 절망의 바다에서 너를 건져 견고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때로 너는 벌거벗은 채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는 내 빛에 노출된 것처럼 느끼기도 하지. 나는 너에게 그 무엇보다 귀한 나의 공의의 겉옷을 덮어 준다. 너를 향한 사랑을 노래하지만 그 시작과 끝은 영원 속에 감추어져 있단다. 의미는 너의 생각 속에, 조화는 너의 마음에 넣어 두었다. 나와 함께 내 노래를 부르자꾸나.

June 13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 3:8)

네 안에 새로운 것을 내가 창조하니, 곧 네 안에서 펑펑 솟아나는 기쁨이 다른 이들의삶으로 흘러넘치는구나. 단, 이 기쁨을 네 것이라고 착각해 그 공을 자신에게 돌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너는 그저 내 영이 네 안에서 흘러나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일을 기쁘게 바라보았으면 좋겠구나. 성령의 열매를 다른 이에게 흘러 보내는 저수지가 되어 보렴.

네가 할 일은 내 곁에 가까이 살면서, 내가 네 안에 행하는 모든 일에 열린 태도로 임하는 거란다. 네 안에 있는 성령의 움직임을 통제하려고 하지 말고, 성령에게 모든 것을 맡기렴. 내 임재를 즐거워하면 사랑과 희락과 평안이 너의 존재에 스며든단다.

June 12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고전 10:10)

네가 오늘을 살아내도록 내가 도와주마.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네가 걷는 모든 길이 선택의 연속이지. 그 선택의 순간마다 늘 깨어 있어 네 안에 있는 나를 인식했으면 좋겠구나. 이 하루의 시간은 어떤 식으로든 흘러간단다. 걸핏하면 투덜대며 마지못해 지질 끌려가듯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얘야, 더 나은 방법이 있단다. 나와 함께 평안의 길을 걷기로 선택하고 내게 의지하는 거다. 물론 나와 같이 가는 길이라도 여전히 어려움은 있겠지만, 내 능력을 확신하며 고난을 담대히 마주할 수 있지. 너는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내게 감사하고 내가 이 시험들을 어떻게 축복으로 변화시키는지 지켜보아라.

June 11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6)

나를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힘이며 노래라. 두려워하느라 에너지를 소진하는 일이 없도록 해라. 대신 나를 신뢰하고 나를 찬양하는 데 에너지를 쏟아라. 네 마음을 다스리는 이 전투가 얼마나 치열한지 다 안다. 게다가 수년 동안 염려에 시달려온 터라 너는 적에게 취약하다. 그러니 너의 생각을 지키는 일에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네 안에 사는 나의 영은 이 투쟁에서 너를 도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단다. 그에게 마음을 다스려 달라고 구하려무나. 그러면 그가 생명과 평안으로 너에게 복을 줄 것이다.

June 10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 62:5)

내 속에서 쉬렴. 앞서 계획하고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느라 너무 지쳐 있구나. 그보다는 항상 기도함으로 내 영에게 하루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다스려 달라 구해라 네 인생 여정에 내가 함께하지 않느냐. 앞으로 일어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순간순간 너를 지탱해 주는 변함없는 동반자인 나를 무시하는 거란다. 불안해하면서 먼 곳을 응시할 때는 네 손을 잡은 나의 강한 손을 느낄 수 없단다. 내 딸아, 내 아들아, 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냐.

나를 기억하는 일은 매일매일 해야 하는 훈련이다. 너와 함께하는 내 임재에서 결코 시선을 떼지 마라. 그렇게 할 때 비로소 너에게 온 종일, 그리고 매일 평안이 깃들 거란다.

June 9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내 사랑 안에 살기를 구해야 할 것은 이 사랑이 허다한 죄를, 너와 다른 사람의 죄를 덮기 때문이다. 내 사랑을 빛으로 만들어진 외투처럼 입어 머리에서 발끝까지 덮어라. 두려워하지 마라.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는다.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은, 내 시각으로 그들을 보는 일과 같다. 그런 네 모습이 나는 참 기쁘구나.

내  몸된 믿음의 지체가 내 임재의 빛으로 찬란하게 빛났으면 좋겠구나. 자그마한 어둠 때문에라도 내 사랑의 빛이 희미해지는 것이 나는 슬프단다. 내게로, 너의 첫사랑에게로 돌아오려무나. 장엄한 거룩함 속에 거하는 나를 바라보려무나. 그러면 내 사랑이 다시 한 번 너를 빛으로 감쌀 거란다.

June 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8)

네가 전적으로 내 소유이기를, 내 임재의 빛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원한다. 인간으로 이 땅에서 살다가 너의 죄를 대신해 죽고, 다시 부활함으로 나는 너에게 전부를 주었다. 내게는 어떤 일도 비밀로 하지 마라. 나는 네가 스스로를 아는 정도보다 더 속속들이 네 모든 일을 안다.

그러나 나는 너를 고치고자 하는 열망을 억누르며, 네가 도움을 구하며 나오기까지 기다린단다. 하늘과 이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내가 이렇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자제력을 발휘하는지 상상해 보렴. 가르침을 받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내 얼굴을 구하렴. 감사로 내 임재에 나아와 변화를  사모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