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잠 29:25)

나를 신뢰해라. 인생 여정의 모든 걸음을 믿음으로 뗄 수 있단다. 큰일을 하려면 나에게 완전히 헌신해야 할 뿐 아니라, 순전하게 집중해야 한다.

내 자녀는 각자 독특한 기질, 은사, 그리고 삶의 경험을 갖는다. 너에게는 아기 걸음마와 같은 일이 다른 이에게는 크게 내딛는 걸음일 수 있고, 그 반대도 있을 수 있지. 네가 내디딘 큰 믿음의 행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려는 노력을 경계해라. 너에게는 쉽게 보이는 일 앞에서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사람들을 판단하지 마라. 다른 무엇보다도 나를 기쁘게 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판단을 두려워하는 마음도, 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려는 시도도 사라질 거다. 네 앞에 놓인 길과 결코 네 곁을 떠나지 않는 이에게 마음을 집중해라.

Sep 24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16:8)

다른 무엇보다도 내 임재 앞에서 살아라. 점차적으로 네 주변 사람이나 처한 장소보다도 너를 더욱 의식하게 될 거다. 나를 인식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멀어지지 않는단다. 오히려 타인을 사랑하고 격려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커지지. 고난 속에서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게 될 거다. 그건 너를 둘러싸는 내 임재가 문제를 일으키는 충격에서 보호하기 때문이다.

이 길이야말로 내가 네 앞에 놓아 주는 길이다. 전심으로 따르면 너는 풍성한 생명과 평안을 경험하게 될거다.

Sep 23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시 68:19)

자유로이 용서하면서 나와 함께 걸어라. 우리가 함께 걷는 길은 때로 가파르고 미끄럽지. 등 뒤에 죄라는 짐을 지면 넘어지고 쓰러질 수밖에 없다. 네가 요청하면 너에게서 그 무거운 짐을 거두어 십자가 아래에 묻는다. 내가 네 짐을 벗기면, 너는 부인할 수 없이 명백하게 자유로워지지.

내 임재 가운데 똑바로 곧게 서서 어느 누구도 네 등에 짐을 지우지 못하게 하렴. 내 얼굴을 바라보고 내 사랑의 빛이 너에게 비추는 온기를 느껴라. 바로 이 무조건적인 사랑이 너를 두려움과 죄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내 임재의 빛을 쪼이는 데 시간을 써라. 나를 더욱 친밀히 알아 갈수록 놀랍게 자유로워진단다.

Sep 2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출 15:2)

나를 신뢰하고 염려를 내려놓아라. 다가올 일을 바라보며 미리 염려하지 말아라. 그 문제는 오늘 해야 할 일이 아니니 그 문제들은 미래에 내버려 두고, 현재로 돌아와서 너를 기다리는 나를 만나렴. 나는 네 힘이기 때문에 각각의 문제가 너에게 닥칠 때 그 일을 감당할 힘을 준단다. 나는 네 노래이기에 나와 함께 일할 때 너에게 기쁨을 준단다.

내가 창조한 모든 피조물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미래의 일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축복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불신앙이라는 저주가 되지. 단, 천국은 미래의 일이지만 동시에 현재 시제로 존재한다. 나와 함께 빛 가운데로 걸으면 한 발은 이 땅 위에, 다른 한 발은 천국에 둔다.

Sep 21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왕상 19:12)

네 존재의 깊은 곳에서 내 생각이 형성되는 동안 나의 임재 속에서 조용히 기다려라. 이 과정을 성급하게 닦달해서는 안 된다. 서두르면 마음이 땅에 매이기 때문이다. 전 우주의 창조자인 내가 네 마음속 소박한 곳에 거할 곳을 마련하기로 선택했다. 그리하여 네가 나를 가장 친밀히 알 수 있는 곳은 바로 그곳이며, 거룩한 속삭임으로 나에게 말 건네는 곳도 바로 네 마음 속이다.

내 영에게 마음을 잠잠히 해달라고 구해서 네 안에 있는 내 세밀한 소리를 들어라. 나는 계속해서 너에게 말하고 있으니 곧 생명의 말, 평안의 말, 사랑의 말이란다. 네 마음이 이 풍성한 복의 메시지를 받도록 조율하렴. 나에게 기도하고 바라렴.

Sep 20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잠 20:24)

사물을 점점 더 내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해라. 내 임재의 빛이 네 마음을 가득 채워서 나를 통해 세상을 보도록 해라. 사소한 일들이 네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낙천적인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며 “뭐  어쩔 수 없죠.” 라고 고백하렴. 이 간단한 훈련으로 사소한 염려와 좌절이 쌓이고 싸여 무겁게 너를 짓누르는 일이 없도록 예방할 수 있단다.

이 훈련을 거듭하면 어떤 문제가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네 중심을 다시 내게 가져와 가벼운 발걸음과 기쁜 마음으로 걷게 되지. 정말 심각한 문제를 대비해 힘을 더 많이 비축하는 셈이란다. 네가 받는 환난은 그 환난을 통해 성취되는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잠시뿐이며, 경하다고 고백한 사도 바울의 경지에 이를 수도 있단다.

Sep 19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 2:15)

네 마음의 통치권을 두고 큰 싸움이 펼쳐진단다. 세상을 잊고 내 임재에 초점을 맞추면 하늘의 영역에서 나와 함께 앉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단다. 내 얼굴을 구하는 귀한 자들을 위해 준비한 놀라운 특권이지. 너의 가장 큰 힘은 나와 교제하며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욕구다. 내게 집중하면 나의 영이 생명과 평안으로 네 마음을 채운단다.

세상은 네 생각이 낙심하게끔 영향력을 행사한다. 미디어는 너에게 탐욕, 욕정, 그리고 냉소주의를 쏟아 붓지. 이런 일들을 마주하면 보호해 달라고, 분별력을 달라고 기도하려무나. 이 세상의 황무지를 건너는 동안 지속적으로 나와 교제해라. 걱정을 털어 버리고 깨어서 네 마음에서 일어나는 전투를 인식해라. 갈등 없이 사는 영원을, 천국에 너를 위해 마련된 그곳을 바라보아라.

Sep 18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 3:23)

나를 기쁘게 하고자 노력해라. 이 목표가 오늘 하루를 사는 동안 네 중심이 되도록 하렴. 그런 마음가짐은 에너지를 헛되이 쓰지 않도록 너를 보호해 주지. 너에게 준 자유 의지에는 큰 책임이 있단다. 너는 매일 수많은 선택을 마주하게 된다. 그중 많은 수를 너는 무시하고 결정하지 않는데, 이는 선택하지 않은 결과를 선택하는 셈이다. 너를 인도해 줄 중심이 없이는 길을 읽기가 쉬우니, 나와 소통하며 내 임재를 감사히 의식하면서 사는 태도가 매우 중요한 거란다.

일관성 없는 타락한 세상에서 살다 보면 항상 일이 여기저기서 잘못될 수밖에 없단다. 오직 나와 활기찬 관계만이 너 역시 흐트러지는 것을 막는다.

Sep 17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 37:5)

많은 계획을 세운다고 평안을 찾지 못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통제하려는 노력으로는 결코 평안해지지 않는다. 흔히 불신은 이런 형태로 나타나지. 그럴 듯한 계획을 세우면 곧 평안을 손에 잡을 수 있을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언제나 교묘하게 네 손에서 빠져나가고 말지. 모든 가능성에 대비했다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 뭔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터지면서 상황은 혼란스러워진다.

나는 미래의 일을 생각해 내라고 네 마음을 설계하지 않았다. 그 일은 네 능력 밖이요, 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라고 네 마음을 만들었단다. 네 모든 필요, 소망, 두려움을 내게 가져와라. 모든 일을 나의 돌보는 손길에 맡겨라. 계획하며 사는 길을 떠나 평안의 길로 와라.

Sep 1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6)

나와 연합해 살도록 너를 지었다. 이 연합은 네 존재를 부정하지 않고, 실제로 네가 보다 전적으로 본연의 모습이 되게 해준다. 나와 무관한 것처럼 살려고 하면 공허해지고 불만만 생긴단다. 온 천하를 얻을지는 몰라도 가장 중요한 모든 것을 잃고 말지.

나와 가까이 사는 인생을 통해 충만함을 찾고, 너를 향한 내 목적에 순종해라. 너에게는 낯설게 보이는 길로 내가 인도할지라도 내 능력을 신뢰해라. 전심으로 나를 따르면 이전에는 감추어졌던 너의 국면들을 찾게 된다. 나는 네가 스스로를 아는 것보다 훨씬더 세밀하게 너를 안다. 나와 연합하면 부족함이 없다. 나와 친밀할 때 너는 내가 창조한 모습으로 더욱더 변화한다.